유선 기기를 바꾸려는 사장님이 가장 걱정하시는 것은 공사입니다. 벽을 뚫거나 선을 새로 끌어야 하는 줄 알고 미루다가 고장 난 본체를 몇 달씩 달래 가며 쓰시곤 합니다.
베스트페이의 교체는 계산대 밑에 이미 와 있는 선을 살리는 데서 출발합니다. 옛 본체 뒤에 꽂힌 선이 어떤 모양인지 사진으로 받아 보고, 새 기기에 그 선을 그대로 옮겨 꽂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이 하실 일은 기기 앞뒤와 선이 꽂힌 자리를 휴대폰으로 찍어 보내는 것뿐입니다.
선 종류가 낯설어도 괜찮습니다. 선 이름은 몰라도 사진이면 됩니다.
교체라고 해서 돈이 따로 붙지 않습니다. 새로 여는 가게와 똑같이 개통비와 설치비, 가입비와 배송비를 받지 않습니다. 개통은 서류와 심사 진행에 따라 빠르면 그날, 늦어도 이튿날에 끝나는 흐름입니다. 포스에 물려 쓰시는 가게는 지금 쓰는 프로그램과 새 기기가 이어지는지를 상담에서 먼저 확인하고, 확인이 끝난 뒤에 교체 날을 정합니다.
벽에서 나온 선은 그대로 두고 본체만 바꿉니다
교체 개통에도 개통비와 설치비가 붙지 않습니다
포스와 이어 쓰는 가게는 상담에서 먼저 확인합니다
교체 상담 전에 이 다섯 장만 찍어 보내 주세요
말로 설명하려면 어려운 것도 사진 한 장이면 끝납니다. 아래 다섯 장이 있으면 첫 통화가 절반으로 짧아집니다. 다 못 찍으셔도 괜찮고, 찍기 어려운 것은 상담에서 물어보며 채우면 됩니다.
지금 쓰는 본체의 앞면을 영수증 나오는 곳까지 보이게 찍어 주세요
본체 밑이나 뒤에 붙은 스티커를 글자가 읽히게 한 장 남겨 주세요
선이 꽂힌 뒷면을 꽂힌 채로, 선 끝 모양이 보이게 찍어 주세요
그 선이 벽이나 공유기 어디로 들어가는지 따라가서 찍어 주세요
포스 모니터가 있다면 본체와 나란히 놓인 모습도 보내 주세요
사진은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스티커가 닳아 안 읽혀도 걱정하지 마세요. 본체 생김새와 선 모양만으로도 교체 차례를 잡는 데는 모자라지 않습니다.
기기를 바꿀 때 베스트페이에서 정해지는 것들입니다
사장님은 손님을 받으셔야 하니 교체에 쓰는 손은 줄일수록 좋습니다. 교체를 맡기실 때 알아 두실 여섯 가지를 적었습니다.
쓰던 선에 맞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해요
뒷면 사진을 보내 주시면 선 모양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옮겨 꽂을 수 있는지, 따로 챙길 것이 있는지는 교체 날짜를 잡기 전에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교체 개통을 돈 없이 엽니다
본체를 갈아 놓는 개통이라고 값을 더 얹지 않습니다. 개통비와 가입비, 설치비와 배송비 넷은 새로 여는 집이든 갈아 놓는 집이든 똑같이 0원입니다.
바꾸는 날은 한가한 틈으로 같이 정합니다
점심 손님이 빠진 오후나 문 열기 전처럼 계산대가 비는 때를 알려 주세요. 선을 옮기는 순서와 날짜는 상담에서 같이 정합니다.
서류는 같이 챙깁니다
무슨 종이가 드는지 혼자 찾아 헤매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지고 계신 것을 사진으로 보내 주시면 더 챙길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기 쉽습니다.
입금받을 날을 같이 정합니다
오늘 긁은 매출을 오늘 받을지 내일 받을지 사장님이 고르십니다. 식자재 값 치르는 요일을 들려주시면 어느 쪽이 편한지 같이 따져 봅니다.
정한 조건은 계약서에 적습니다
요율과 정산일은 통화로만 오가지 않고 계약서와 약정서에 글자로 남깁니다. 서명하시기 전에 어느 줄에 무엇이 적혔는지 직접 읽어 보세요.
가게 모양에 따라 교체하는 날 풍경이 다릅니다
같은 유선 기기라도 놓인 자리와 손님 몰리는 때가 가게마다 다릅니다. 가까운 쪽을 눌러 읽어 보세요.
점심 장사가 끝난 뒤에 바꾸면 마음이 편합니다
식당은 열두 시부터 한 시 반까지 계산대가 쉴 틈이 없습니다. 그 한가운데서 기기가 카드를 못 읽으면 줄이 문밖까지 늘어섭니다. 그래서 식당 사장님께는 점심 손님이 빠지고 저녁 준비를 시작하기 전, 두세 시 무렵을 교체 때로 권해 드립니다.
그 틈이면 선을 옮기고 적은 금액으로 먼저 눌러 보기에 넉넉합니다.
기름과 김이 많은 주방 옆 계산대는 본체 틈으로 때가 끼어 버튼이 먼저 망가집니다. 지금 기기가 어떤 증상인지 한 줄만 적어 보내 주세요. 영수증이 반쯤 찍히는지, 카드를 두세 번 꽂아야 읽히는지에 따라 교체를 서두를지 다음 주로 잡을지 같이 정합니다.
예약 사이 빈 삼십 분이면 교체를 끝냅니다
미용실은 손님이 시술 뒤에 한 명씩 계산하니 계산대가 붐비는 때는 짧지만, 한 번 받는 금액이 큽니다. 기기가 말썽을 부려 계좌로 보내 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생기면 서로 민망합니다. 예약표에서 비는 칸을 알려 주시면 바꾸는 날을 상담에서 같이 정할 수 있습니다.
원장님 혼자 하시는 곳이라면 시술 중에는 전화를 받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사진과 빈 시간만 남겨 주세요. 통화하기 편한 때를 함께 적어 두시면 되고, 서류 이야기도 메시지로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문 열기 전 아침에 바꾸면 줄이 서지 않습니다
마트와 편의점 같은 가게는 하루 내내 손님이 끊이지 않아 한가한 오후라는 것이 따로 없습니다. 이런 곳은 셔터를 올리기 전 아침이나 문 닫기 직전이 교체하기 좋은 때입니다. 전날 저녁에 새 기기를 받아 두셨다가 아침에 선만 옮겨 꽂는 식으로 날을 잡을 수 있는지 상담에서 물어보세요.
계산대가 두 대 이상이라면 한 대씩 차례로 바꾸는 쪽을 권합니다. 한쪽을 바꾸는 동안 다른 쪽으로 계산을 받으면 손님은 교체하는 줄도 모르고 지나갑니다. 몇 대를 한 번에 열 수 있는지는 가게 사정을 듣고 상담에서 정합니다.
포스에 물려 쓰신다면 연결부터 확인하고 날을 잡습니다
포스 화면에서 금액을 누르면 본체가 따라 움직이는 가게는 기기만 바꾼다고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지금 쓰시는 프로그램 이름과 화면 사진을 보내 주시면 새 기기와 이어지는지를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교체 날짜는 그 확인이 끝난 뒤에 정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연결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교체 차례가 달라집니다. 그대로 이어지는지, 따로 손볼 것이 있는지에 따라 옮기는 순서를 상담에서 같이 정합니다. 연결이 확인되기 전에 본체부터 바꾸지는 마세요.
교체를 신청하기 전에 알아 두실 점이 있습니다
교체 개통도 새 가입과 마찬가지로 상담 뒤 심사를 거쳐 진행합니다. 0원인 것은 개통비와 가입비, 설치비와 배송비이고, 기기 값이나 수수료, 연관리비 같은 조건은 가게 사정을 듣고 계약서로 확정합니다. 당일에 개통되는 것은 서류와 심사가 순조로울 때의 흐름이며, 늦어지면 이튿날로 넘어갑니다. 지금 쓰시는 기기에 예전 업체와 맺은 약정이 남아 있는지는 사장님이 가지신 계약서에서 확인해 보세요.
기기를 바꾸려는 사장님께 먼저 드리는 이야기입니다
낡은 본체를 앞에 두고 통화할 때마다 되풀이되는 말을 세 갈래로 옮겼습니다. 더 버틸지 이참에 갈아 놓을지 저울질하시는 분께 드리는 글입니다.
고장은 대개 가장 바쁜 날에 터집니다
오래 쓴 기기는 어느 날 갑자기 멈추기보다 조금씩 신호를 보냅니다. 영수증 한쪽이 흐리게 찍히고, 카드를 꽂았다 뺐다 두 번은 해야 읽히고, 숫자 버튼 몇 개는 세게 눌러야 먹습니다. 손님이 적은 날에는 그럭저럭 넘어가지만 결제가 몰리는 금요일 저녁이나 명절 앞에는 그 몇 초가 쌓여 줄이 됩니다.
그래서 교체는 멈춘 다음이 아니라 신호가 올 때 하시는 편이 덜 손해입니다. 멈춘 뒤에 급히 알아보면 그사이 며칠은 현금과 계좌이체로 버텨야 하고, 카드밖에 없는 손님은 돌려보내게 됩니다. 증상을 한 줄 적어 보내 주시면 지금 바꿀지 조금 더 써도 될지를 상담에서 같이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바꾸는 김에 입금 날짜도 다시 정해 보세요
기기를 처음 놓던 때에는 정산일이 언제인지 깊이 따지지 않고 서명하신 분이 많습니다. 몇 해 장사를 하다 보면 거래처에 돈 나가는 요일과 월세 빠지는 날이 몸에 익습니다. 교체는 그 흐름에 맞춰 매출 들어오는 날을 다시 고를 수 있는 좋은 때입니다.
베스트페이에서는 그날 받는 당일정산과 이튿날 받는 익일정산을 둘 다 열어 둡니다. 새벽 시장을 도는 가게라면 판 날 밤에 통장이 차 있어야 이튿날 장바구니가 가볍고, 마감 영수증을 통장과 나란히 놓고 보는 가게라면 하루 뒤에 차는 편이 셈하기 쉽습니다.
돈이 닿는 통장은 대표자 본인 명의의 사업용 통장이어야 하고, 고른 날짜는 계약서에 그대로 적습니다.
전화 주문이 늘었다면 PG사 연동도 같이 물어보세요
유선 기기는 손님이 계산대 앞에 서 있어야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전화로 예약금을 걸거나 단골이 메시지로 주문을 넣는 일이 늘었습니다. 그때마다 계좌번호를 불러 주고 입금을 기다리셨다면, 교체 상담 때 그 이야기를 함께 꺼내 보세요.
계산대 밖에서 들어오는 주문을 PG 결제로 받을 길이 있는지, 사장님 가게에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어느 가게에나 꼭 붙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산대 손님만 받는 가게라면 기기 교체만으로 충분하고, 그 판단도 사장님 하루를 들어 보고 같이 내립니다.
교체 신청은 이런 차례로 흘러갑니다
사진을 보내신 날부터 새 기기로 첫 손님을 받는 날까지입니다. 서류와 심사가 순조로우면 빠르면 그날 안에 끝나기도 합니다.
쓰던 기기 사진을 보내 주세요본체 앞뒤와 선이 꽂힌 자리를 찍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주시면 됩니다. 증상도 한 줄 곁들여 주시면 통화가 짧아집니다.
회선과 포스 연결을 살펴봅니다쓰던 선을 그대로 옮겨 꽂을 수 있는지는 사진을 놓고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포스와 이어 쓰시는 가게는 프로그램 이름을 여쭤보고 연결을 확인합니다.
서류를 같이 추리고 심사를 넣습니다가지고 계신 종이를 사진으로 보내 주시고, 모자란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세요. 그다음 상담 내용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입금일을 고르고 계약서에 적습니다당일에 받을지 익일에 받을지 정하고, 요율과 함께 계약서와 약정서에 옮깁니다. 서명 전에 줄마다 직접 읽어 보세요.
계산대가 비는 때에 선을 옮깁니다새 기기가 준비되면 상담에서 정한 순서대로 옛 본체의 선을 옮겨 꽂습니다. 개통되면 적은 금액으로 먼저 눌러 영수증이 또렷이 나오는지 보세요.
첫 입금을 통장에서 확인하세요바꾼 뒤 처음 들어오는 돈이 고른 날짜에 맞게 찍히는지 통장을 열어 보세요. 쓰다가 막히면 주말과 휴일에도 전화로 접수를 받습니다.
이런 사정으로 교체를 물어 오십니다
아래 여섯 장면은 손님 글을 옮긴 것이 아니고, 본체를 갈려는 분들이 흔히 꺼내는 사정을 저희가 꾸며 본 것입니다. 닮은 데가 있으면 어떻게 풀리는지만 봐 주세요.
영수증이 반만 찍혀 손님이 다시 달라고 합니다
용지 문제인지 본체가 낡은 것인지는 새 용지를 끼워 보면 가려집니다. 본체 쪽이라면 쓰던 선을 살려 새 기기로 옮기는 날짜를 상담에서 같이 정하며, 교체 개통에는 개통비가 붙지 않습니다.
공사를 해야 하는 줄 알고 몇 달째 미뤘습니다
벽 안쪽을 건드리는 일이 아니라 본체 뒤의 선을 옮겨 꽂는 일이라는 점부터 아시면 됩니다. 뒷면 사진을 놓고 그대로 쓸 수 있는 선인지 상담에서 확인한 뒤, 한가한 때로 바꾸는 날을 같이 정합니다.
포스와 같이 쓰는데 따로 놀까 봐 걱정입니다
프로그램 이름과 화면 사진을 받아 새 기기와 이어지는지를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교체 날은 그 확인이 끝난 뒤에 정하시면 됩니다.
인수한 가게라 기기가 누구 것인지 모릅니다
앞 사장님에게 받은 서류가 있으면 먼저 펴 보고, 없으면 본체 스티커에서 실마리를 찾아보세요. 새 대표자 이름으로 여는 절차는 상담 뒤 심사를 거쳐 진행합니다.
바꾸는 김에 돈 들어오는 날도 당기고 싶습니다
채소값이 나가는 요일과 월세 빠지는 날을 놓고, 그날 받는 길과 이튿날 받는 길 가운데 고르시면 됩니다. 고른 날과 요율은 문서에 올려 뒷날 다시 펴 보실 수 있습니다.
전화 예약금을 계좌로만 받아 불편합니다
계산대 기기 교체와 함께 PG사 연동이 가게에 맞는지를 상담에서 짚어 봅니다. 쓸 수 있는 방식은 업종과 심사에 따라 정해지므로 확인된 내용만 말씀드립니다.
유선카드단말기 신청,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입니다
쓰던 유선 기기를 새것으로 바꾸는데도 개통비가 없나요?
없습니다. 교체하는 개통이든 처음 여는 개통이든 개통비와 가입비 0원은 똑같이 적용하고, 설치비와 배송비도 받지 않습니다.
바꾸는 쪽이 손이 더 가니 돈이 붙을 것이라 짐작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벽에서 나온 선을 살려 본체만 옮기는 일이어서 새 가게보다 간단한 때가 많습니다. 다만 0원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 적은 항목에 한합니다. 기기 값이나 수수료, 연관리비 같은 것은 가게 사정을 듣고 정하며, 정한 숫자는 계약서에 적어 드립니다. 상담 때 무엇이 0원이고 무엇이 조건으로 남는지를 나눠서 말씀드리니, 헷갈리는 항목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되물어 주세요. 새 가게와 교체를 나눠 값을 달리 매기지 않는다는 점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견적을 받으실 때 교체라서 붙는 돈이 있는지를 한 번 더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기기를 바꾸면 며칠 동안 카드를 못 받게 되나요?
옛 본체가 돌아가는 가게라면 며칠씩 비지 않습니다. 새 기기가 열릴 때까지 옛 본체를 치우지 말고 쓰시다가 선을 옮기는 그 잠깐만 계산을 멈추면 됩니다.
개통은 서류가 갖춰지고 심사가 순조로우면 빠르면 신청한 날, 늦어도 그 이튿날에 끝나는 흐름입니다. 날짜를 약속으로 못 박아 드리지는 못하며, 진행 순서와 상황은 상담 담당자가 안내합니다. 옛 기기가 이미 완전히 멈춘 상태라면 첫 연락 때 그 사정부터 말씀해 주세요. 서류는 같이 챙기고, 선을 옮기는 날은 사장님 가게가 가장 한가한 때로 상담에서 같이 정합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나 문 열기 전처럼 계산대가 비는 틈은 가게마다 있기 마련입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미리 떠올려 두세요.
지금 꽂혀 있는 전화선이나 인터넷선을 계속 써도 되나요?
계속 쓰시는 쪽으로 진행합니다. 교체의 기본은 쓰던 회선은 그대로 두고 본체만 새것으로 놓는 것입니다.
다만 가게마다 선이 들어온 길이 다릅니다. 벽에서 곧장 나온 선도 있고 공유기를 거쳐 온 선도 있어서, 본체 뒷면에 꽂힌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두시길 부탁드립니다. 그 사진으로 새 기기에 그대로 옮겨 꽂을 수 있는지를 상담에서 확인하고, 챙길 것이 있으면 교체 날 전에 말씀드립니다. 선 이름을 모르셔도 됩니다. 꽂힌 채로 한 장, 선이 벽으로 들어가는 곳을 한 장 찍어 보내 주시면 상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가게는 선이 여러 가닥 엉켜 있어 어느 것이 기기 선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엉킨 모습 그대로 찍어 주셔도 됩니다.
포스에 연결해 쓰고 있는데 새 기기도 그대로 이어지나요?
새 본체가 포스와 맞물리는지는 깔린 프로그램을 봐야 알 수 있어 이름을 받아 상담에서 알아본 다음에야 답합니다. 알아보기 전에 맞물린다고 앞질러 답하지 않습니다.
포스 화면에서 금액을 보내면 본체가 받아 결제하는 방식은 프로그램과 기기가 서로 말을 알아들어야 돌아갑니다. 그래서 지금 쓰시는 프로그램 이름과 모니터 화면 사진을 부탁드립니다. 그대로 이어지는지, 손볼 것이 있다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는 상담에서 확인합니다. 그 설명을 들으신 뒤 교체를 진행할지 미룰지는 사장님이 정하시면 됩니다. 연결을 확인하는 동안에는 쓰시던 본체를 그대로 두고 장사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램을 놓아 준 곳의 연락처가 포스 옆에 붙어 있다면 그것도 같이 찍어 주세요. 확인이 한결 빨라집니다.
떼어 낸 옛 기기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옛 본체를 누구에게 돌려줘야 하는지는 처음 설치할 때 맺은 계약서에 적혀 있습니다. 그 종이부터 찾아 펴 보세요.
오래된 기기는 사장님이 사신 것인지 빌려 쓰신 것인지 기억이 흐릿한 때가 많습니다. 계약서가 남아 있으면 기기를 돌려주는 조항을 찾아보고, 없으면 본체 밑 스티커에 적힌 업체에 물어보세요. 예전 업체에 돌려보내야 하는 기기라면 그 연락은 사장님이 직접 하시게 되니, 무엇을 물어볼지 미리 적어 두세요. 새 기기로 며칠 써 보신 뒤에 옛 본체를 치우셔도 늦지 않으니, 교체한 날 바로 버리지는 마세요. 본체와 함께 받은 전원 선이나 받침대도 버리지 말고 한데 모아 두시면 돌려줄 때 덜 번거롭습니다. 상자가 남아 있다면 그 안에 넣어 두세요.
기기를 바꾸면 매출이 들어오는 날짜도 달라지나요?
새 본체로 넘어오면 통장에 찍히는 날이 바뀔 수 있습니다. 판 날 받을지 하루 묵혀 받을지를 사장님이 가게 돈줄에 맞춰 정하시기 때문입니다.
예전 기기에서는 며칠 뒤에 들어오던 돈이 몸에 익어 계셨다면, 바꾸는 날을 기준으로 입금 흐름이 한 번 달라집니다. 그래서 교체 전에 거래처에 돈 나가는 요일과 월세 날짜를 떠올려 두세요. 옛 기기로 받은 마지막 매출이 언제 들어오는지는 예전 업체 쪽 일정에 따르니, 그 날짜도 같이 적어 두시면 장부가 꼬이지 않습니다. 입금 계좌는 대표자 본인 이름의 사업용 계좌로 잡고, 고른 정산일은 계약서에 남깁니다. 바꾼 첫 주에는 통장을 하루에 한 번 열어 들어온 돈을 적어 보시길 권합니다. 두 곳에서 오는 돈이 섞여 보여도 날짜별로 적어 두면 금방 가려집니다.
수수료 같은 조건은 말로만 듣고 끝나나요?
귀로 듣고 지나가는 숫자가 아닙니다. 떼는 몫과 돈 들어오는 날은 계약서와 약정서 두 벌에 글자로 박혀 사장님 손에 남습니다.
통화에서 들은 숫자와 종이에 적힌 숫자가 다르면 나중에 따질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서명 전에 어느 줄에 요율이 있고 어느 줄에 입금 날짜가 있는지를 직접 찾아 읽어 보세요. 수수료와 연관리비처럼 가게마다 달라지는 항목은 여기에 숫자로 적지 않았습니다. 업종과 매출 모양을 말씀해 주시면 조건 이야기가 시작되며, 받으신 계약서는 사진으로라도 꼭 한 부 남겨 두시길 권합니다. 나중에 조건을 다시 보고 싶어지실 때도 그 계약서가 출발점이 됩니다. 서랍 깊숙이 넣어 두지 마시고 꺼내기 쉬운 곳에 두세요.
바꾼 기기가 주말에 말썽이면 어디로 연락하나요?
토요일 밤이든 명절이든 쓰시던 번호로 걸어 주세요. 고장을 받아 적는 전화는 한 해 내내 열려 있고, 손을 대는 일은 월요일부터 평일에 차례로 합니다.
토요일 저녁에 영수증이 안 나오면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하나 막막하실 수 있습니다. 접수할 때 어떤 증상인지, 언제부터였는지를 말씀해 주세요. 접수된 고장은 평일에 처리합니다. 접수할 때 본체 화면에 뜬 글자를 사진으로 찍어 두시면 증상을 전하기 쉽습니다. 급한 마음에 본체를 세게 두드리거나 뜯어 보시면 오히려 일이 커집니다. 접수부터 해 두시는 편이 낫습니다. 접수할 때 가게 이름과 기기를 놓은 날을 함께 말씀하시면 찾기가 빠릅니다. 용지가 걸린 것인지 화면이 꺼진 것인지처럼 눈에 보이는 대로 전하시면 됩니다.
다른 업체 기기를 쓰는 중인데 베스트페이로 옮겨도 되나요?
옮기실 수 있습니다. 지금 어느 업체 기기를 쓰시든 상담은 가리지 않고 받으며, 신청은 상담 뒤 심사를 거쳐 진행합니다.
먼저 살필 것은 예전 업체와 맺은 약정입니다. 쓰기로 한 기간이 남았는지, 기기를 돌려줘야 하는지는 사장님이 가지신 계약서에 적혀 있으니 그 줄부터 찾아보세요. 그 내용에 따라 지금 옮기는 편이 나은지 기간이 끝난 뒤가 나은지를 저울질하시면 됩니다. 저희 쪽 가입비는 0원이라 옮기는 데 드는 첫 돈은 없습니다. 계산대 밑 선은 그대로 살려 쓰는 쪽으로 보니, 업체가 바뀐다고 공사를 다시 하실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옮기기로 마음을 굳히지 않으셨어도 됩니다. 조건을 들어 본 뒤 지금 쓰는 곳에 남으셔도 괜찮습니다.
PG사 연동은 무엇이고 우리 가게에도 붙여야 하나요?
계산대 앞에 서지 않은 손님에게서도 결제를 받는 길을 말합니다. 가게마다 맞는지가 달라서 붙일지 말지는 상담에서 같이 정합니다.
유선 기기는 손님이 카드를 들고 계산대까지 와야 쓸 수 있습니다. 전화로 예약금을 받거나 단골이 메시지로 주문을 넣는 가게는 그 돈을 계좌이체로만 받게 되는데, 이럴 때 PG사 연동을 함께 물어보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떤 방식을 쓸 수 있는지는 업종과 심사 결과에 따라 정해지므로 확인된 것만 말씀드립니다. 계산대 손님이 전부인 가게라면 기기 교체로 충분합니다. 필요한지 아닌지부터 편하게 물어보세요. 예약이나 전화 주문이 한 주에 몇 건쯤 되는지만 알려 주세요. 그 숫자가 판단의 출발점이 됩니다.
네, 전자담배 업종을 제외하면 롯데카드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일반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운영하시는 경우에는 롯데카드를 사용하는 손님도 결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롯데카드가 모두 제외된다는 안내를 보셨다면 업종별 범위를 구분해 주세요. 전자담배 업종에는 롯데카드 제외 기준이 적용되므로, 판매하시는 상품과 운영 형태를 상담 때 함께 알려 주시면 됩니다.
매장 카드단말기와 온라인 PG 가운데 어떤 방식을 쓰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필요한 결제수단과 신청 절차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이미 결제를 운영 중이라면 사용 중인 단말기나 결제창도 알려 주세요. 수수료와 정산 조건, 가입 심사는 카드 지원 여부와 별도로 확인하며, 구체적인 이용 조건은 신청 내용을 검토한 뒤 계약으로 확정합니다.